Arm칩의 진화

카테고리 : 소개/기타

CPU하면 인텔(더 예전엔 IBM이 있었지만)이다가 어느 순간 대세가 AMD로 넘어가더니

요즘엔 ARM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ARM 설계칩은 애플 실리콘, 인텔 코어 울트라등이 있다.

애플 M4칩(왼쪽)과 인텔 코어 울트라(오른쪽)

 

장점

고성능 + 적은 전기 사용량

이 CPU들은 최신 CPU라 성능이 좋은건 당연할 수 있지만..

특히 전성비가 매우 좋아 휴대기기급으로 전기를 먹고 일은 고사양 PC급으로 해준다.

ARM은 원래 휴대기기를 대상으로 한 저전력 CPU를 설계하던 기업이다.

 

적은 전기 사용량 ≒ 적은 발열

이런 특징은 서버쪽에서도 엄청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발열로 인한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또한 크게 줄여준다.

 

고화질 영상처리, 이미지 처리등 고성능 CPU작업이 필요한 경우나

DB서버, nodejs서버 등 단일코어가 빨라야하는 서버 등을 만들때에도 사용해볼법하다.

 

동일한 맥락에서 노트북에 탑재되었을때도 크게 도움이 되는데

좋은 성능 + 적은 발열(≒ 적은 소음) + 적은 배터리 사용량이라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게 된다.

열을 식힐 팬 사용량도 함께 감소하여 소음도 적어진다.

 

 

 

단점

호환 문제

일부 프로그램은 x86(32비트), x64(64비트) CPU전용으로 만들어져 실행 불가할 수 있다.

 

2025년 기준 대부분 프로그램은 실행가능하며,

최근에는 python, nodejs, java, c# 등 기기와 상관없이 실행가능한 코드로 제작된 프로그램이 많아 큰 제약이 없다.

 

또한 애플 실리콘 전환 이후 앞으로의 맥 애플리케이션은 호환되게 만들어야하므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전환이 빠를수밖에 없다.

M1칩 출시전후로 어도비등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의 마이그레이션에 도움을 준것으로 알고있다.

 

안드로이드는 주로 자바 기반의 프로그램이 동작하여 ARM칩과는 크게 상관없다.

 

운영체제중엔 윈도우 ARM이 문제였는데 윈도우는 32비트 64비트 전용프로그램이 많고 이미 점유율을 크게 갖고있는 상황이었고 통합 프로그램이 많이 없던 상황으로 윈도우 호환성이 부족했다.

게임같은 경우 C++로 개발된 경우도 많아서 ARM빌드가 따로 필요하고, 오래된 지원이 끊긴 게임이라면 에뮬레이터 위에서 돌려야 할 수 있다.

 

MAC에서의 게임 지원

애플용으로는 게임이 윈도우에 비해 적고 Nvidia 그래픽의 작업에 맞춰 그동안 코드 설계가 되어있어 지원하기도 어려운점도 있다.

애플 실리콘에 탑재된 그래픽 성능은 좋은편이나, 제 성능을 발휘하기위한 환경이 덜 갖춰져 게이밍 환경이 부족하다.

 

다만, 앞으로 M4 맥미니처럼 가성비 라인업이 꾸준히 공급되면서 맥 계열 이용자가 점차 늘어간다면 게임사에서 맥 지원을 늘릴 수 있어보인다.

 

 

 

저전력 고성능 CPU가 모바일의 미래

모바일과 노트북의 미래 CPU라 본다. (더 나아가 데스크탑과 서버도..)

그리고 ARM설계를 기반으로 회사가 조금 더 더해 CPU를 제작중인데 애플이나 인텔처럼 고성능+전성비+가성비 cpu가 나오는 회사들만 미래에 성장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삼성도 ARM기반 엑시노스가 있는데 성능이랑 발열등 다른 설계와 비교해서 미흡한 부분이 많다.

인텔이랑 손을잡긴했는데 인텔의 ARM CPU를 넣을지 자체개발할지는 모르겠으나 자체 설계에 성공하지 않는 이상, 계속 CPU회사에 끌려다닐것이고 미래는 어두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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