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0원 ~ 2천원 수준의 배달팁이 많았다.
이게 불과 1년 ~ 2년전이었지 않나 생각되는데..
현재는
배달팁 2천원 ~ 3천원이 주로 보인다.
배달팁이 오르는 주된 원인은 배달요금 인상(단건배달, 대행 요금의 인상), 물가 상승, 인건비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현재 음식점이 배달 1건당 지출하는 비용은 약 5천원 이상이다.
(요즘에는 보통 그 절반인 2천원 ~ 3천원을 소비자 부담 배달팁으로 책정한다.)
배달팁 무료는 배달 비용(5천원 이상)을 전액 음식점이 부담한다는 사실을 소비자 입장에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 부담이 쌓이면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고, 그 적정선이 비용의 절반인 2천원 ~ 3천원 정도로 보입니다.
앞으로 1년 뒤 배달팁 4천원 이상 시대가 열린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 갑자기 당황스러울 수 있다.
누구는 배달팁 비싼데는 안 시켜먹는다 할 것이고, 누구는 아예 배달을 안 시킨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1년 정도(이르면 1년 안에)가 지나면 배달팁이 너도나도 4천원 붙어있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아직 언론에서 크게 다루지 않은 단건배달 수수료 인상 때문입니다.
기존 단건 배달의 수수료는
중계비(음식점의 배달앱 이용료): 1,000원
배달요금(단건배달 대행료): 5,000원
결제 수수료(음식값 결제 대행 수수료): 3%
여기에 부가세 10%로 600+0.3%가 추가된다.
그런데, 2~4월(계약기간에 따라) 쿠팡 이츠, 3월 22일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가 많이 오릅니다.
그러면서 수수료 체계를 다양하게 만들었는데, 아래의 계산기로 음식값과 배달팁을 입력하면 배달앱과 음식점이 얼마나 나눠가지나 알 수 있을 겁니다.
- 배민1 수수료 계산기: https://t.hi098123.com/baemin1-fees
- 쿠팡 이츠 수수료 계산기: https://t.hi098123.com/coupang-eats-fees
중계비가 천원일때도 마케팅 비용 지출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적자가 나지 않을 것 같은데 마케팅 비용으로 얼마나 쓰는지는 모르겠고.
수수료가 건당 대략 2천원~4천원정도 인상된다고 보면 되는데, 앞으로의 물가 등을 생각해보면 배달팁만 2천원 오르는 건 양반일 것 같네요.
배달팁 4천원↑ 시대
제 생각은 소비자, 음식점 모두 득이 없을 것 같지만 배달앱의 구조상 1년 뒤(이르면 1년 안)에 배달팁 4천원을 넘기는 시대가 열릴 것 같습니다.
아마 이렇게 되면, 단건배달은 검은색 모범택시처럼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지 않도록 변할지 모르겠네요.
상생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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